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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러가지 뒷이야기들을 알아보자! S19 EP02- Where My Country Gone?
    푸창푸창  2015-09-28 18:17:27, 조회 : 2,624, 추천 : 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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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GM정보 : 브금저장소 - http://bgmstore.net/view/XyYtF

    슈퍼문이 떳던 우리 민족 최고의 날. 추석이 지나갔네요... 설날이 엊그제 같은데 벌써 9월달의 막바지라니... 세월은 참 유수처럼 지나가네요... 이제 곧 수능도 조금씩 다가오는데요, 고3 여러분들 그리고 수능을 준비하시는 모든분들에게 이 사우스파크가 조그마한 휴식이 될수있기를 기도하며 오늘의 이야기 시작합니다!


    1. 게리슨 선생님의 두번째 에피소드!


    이번 에피소드는 게리슨 선생님에게 초점을 둔 에피소드였는데요, 게리슨 선생님에게 포커싱을 처음 했던 에피소드는 무엇이였는지 기억하시나요?

    바로 2008년 9월에 방영한 시즌 12 에피소드 5화 Eek, A Penis! 입니다.

    이 에피소드에서는 이전에 여성으로 성전환 수술을 받은 게리슨은 다시 남자로 돌아오고싶어 쥐에다가 자신의 생식기세포를 이식해 생식기를 분화시킵니다(...) 그러다가 쥐가 실험실에서 탈출하고, 여러 사투끝에 결국 쥐를 찾게되고 남자로 돌아오게되죠. 축하해요 게리슨씨(...)


    2.벽을 세워라!







    캐나다 이민자들을 막기위해 벽을 세우자는 의견을 피력했으나 이미 캐나다에서는 먼저 자신들이 벽을 만들어버려(?) 선수를 치고마는데요, 이건 대체 무엇일까요?...


    이것은 2016년 미 공화당 경선에 출마한 도널드 트럼프 (Donal Trump 1946 .06. 14~ )에 대한 풍자입니다.

    선거 모토: 'Make America Great Again' (미국을 다시 위대하게 만들자.)

    "나는 신이 주신 가장 위대한 일자리 대통령(Job President)이 될것이다." 


    "멕시코는 당신과 같은 (연설 청취자들을 가리키며)최고의 사람들을 보내지않는다. 오히려 그들은 마약을 가지고 오고있고 범죄를 가지고 오고있다. 그들은 강간범들이다."



    트럼프는 히스패닉계, 아시아인, 여성, 이민자들, 미국 재향군인, 실리콘벨리 기업집단, 동맹국들 등 여러 영역의 사람들을 미친듯이 까내리는 어그로성 전략으로 인기를 끌고있습니다.

    이런걸로 어찌 인기를 끄냐? 하시는 분들을 위해 부가설명을 하자면


    <2015년 9월 10일 기준>

    공화당 후보 지지율 1위 (32%), 9월 11일 힐러리 클린턴과 지지율차이가 작은폭으로 좁혀짐.

    이렇듯 이상하리만큼의 수치를 보여주고있습니다. 도대체 왜 이런 전략이 잘먹히는걸까요?


    그는 미국의 신 보수주의자들'손해를 보지 않는 미국'에 대한 갈망을 말을 돌리지않고 있는 그대로 속 시원하게 긇어주기 떄문입니다.

    자신의 재산자랑과 자신을 공격한 상대를 끝까지 괴롭히는 집념과 치졸함이 승자에 대한 동경심이 강한 보수주의자들의 패배감을 보상해주고 있기 때문이죠.

     게다가 트럼프는 정치인이 아닙니다. 트럼프는 공화당 민주당 할것 없이 모든 후보들을 까딱까딱거리듯 도발하는 정치인이라면 모두에게 아슬아슬한 줄타기를 하면서 이득을 챙기는 행동을 하지를 않죠. 이는 유약한 위치에 있으면서도 강자에게 큰소리 치는 강인한 모습, 또한 이권 싸움에 일삼는 정치인들에게 반감을 느끼는 보수주의자들의 가려운 곳을 시원하게 긇어주었습니다.


    하지만 이런 극단주의적 정치인이 실제 선거에서 승리하는 경우는 거의 없습니다. 그이유는 극단주의 정치인은 극단적이기에 같은 극단주의자 이외의 집단에게는 대부분 평판이 아주 나쁘기 때문이죠.

    뭐... 히틀러같은 정치인도 있긴합니다만 그때는 거의 국가가 반걸레수준으로 너덜너덜해서 이루어진 결과물일뿐입니다.

     과연 그는 어느쪽으로 튀어오르는 고무공일지 궁금해지는군요...


    3.천년 제국의 멸망.











    고대 로마에 대한 376~418년 서고트족의 이동에 대한 설명


    고트족은 게르만족계 민족 가운데 하나입니다. 고트족이 낮설다고 느껴진다면 혹시 르네상스 시대 이전 북유럽 성당 양식을 세련되지 못했던 고트족에 빗대어 부르던 '고딕(Gothic)'에서도 낮설음이 느껴질진 모르겟습니다.

    여 하여튼간 오늘날엔 훌륭한 문화 양식으로 인정받으니 괜찮겟죠?


     로마의 멸망설엔 여러가지 주장을 찾을수있습니다.

    가장 간단한 측면에서 다가가는 목욕탕의 그 욕조에서 나온 납때문에 죽었다는 <납 중독설> 혹은 쇠퇴한 성욕구가 여러가지 가학적인 행위를 만들어 사람들을 성욕의 노예로 만들어서 전투능력을 상실했다는둥... 말도안되는 이야기도 나오고 매우 세세하고 깊은 수준으로 접근하기도하죠.

     이번화에서 게리슨씨가 이야기하는 멸망설은 아마 현재 유럽 난민 소요 사태와 비슷한 이번화를 풍자하기위한것같네요!


    고트족의 영향은 기원후 4세기 유라시아 대륙을 횡단해 온 훈족에 밀려 로마 영토내로 이주하게 되었습니다. 이와중에 동고트족은 370년경 일시적으로 멸망하면서 서고트족은 도나우강-발칸반도&이탈리아-갈리아(프랑스)-에스파냐(스페인)까지 먼 걸음을 하게됩니다.

    376~418년 서고트족의 이동경로


    국가 운영이 차츰 황혼기로 들어서며 막장을 바라보던 로마는 최초에는 이들을 받아들여 북방 국경 안정화와 국경지대 경제 활성화라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노리려 하였으나, 서고트족은 일부 동고트족까지 끌어들여 반란을 일으키게 합니다. 여기에서 로마제국이 이들을 그저 쫒아내면 될것이라 생각하고 대제 데오도시우스가 간신히 제압에 성공하는듯 하였으나... 사산조 페르시아와의 긴장이 고조되며 결국 울며 겨자먹기로 동맹을 협정해 고트족을 아예 영토내로 받아들이자는 것에 승인하였습니다. 


    이후 서고트족은 판노니아에 정착하고 동맹으로써 로마 제국에 상당기간 봉사하였으나, 이들을 대패시킨 대제 테오도시우스의 죽음 이후 제국이 동로마와 서로마로 분열되자, 서로마를 공략하기 시작했고 마침내 로마를 점령, 약탈하는 초유의 사태가 일어났습니다.

     그뒤로 서로마에 의해 아퀴타니아지역을 할당받아 아틸라와 카탈라우눔 전투에서 서로마의 동맹군으로 참여하기도 하였습니다.


    로마 쇠퇴의 방아쇠를 당긴 사건이기...도 하지만 이건 조금 어폐가 있는게, 본디 고대 로마는 이런 야만부족들을 국경내에 정착하게 하여 동화정책을 꾸준히 수행, 인력과 자연을 최대한 활용할 수 있게 되는 것을 정치상 목적을 실현하는 방책으로 삼았습니다. 다만 문제는 국내 사정으로 인해 야만부족들을 전성기때 만큼 억제하지 못하면서 국경내로 들어온 야만부족들이 꺵판치는것을 막지 못했단것이죠...



    오늘의 뒷이야기는 어떠셧나요? 약간 짧긴하지만...

     개인적으로 이번 화는 오랜만에 빵빵 터져서 저는 기분이 좋았습니다.

    즐거운 추석(일지는 모르겟지만..)이 지나가고 이젠 은행이 뽀얀 속살을 드러내며 매달리는 가을이 만연합니다. 다들 감기조심하시고 또다른 이야기로 찾아뵙고싶습니다

    고맙습니다.






    Luke
    버터스가 여자친구의 집에 들렸을때 그녀의 아빠가 외친 대사 중에
    "캐나다 선거 후보가 여럿이 있었는데 그 중 한놈은 지꼴리는대로 지껄이는 병신이 있었지. 해결책이라곤 하나 없이 말도 안되는 개소리만 했단다. 우리는 그가 재밌다고 생각했지. 그 누구도 그가 당선되지 않을거라고 착각하고 투표했단다. 그리고 다음 총리는 누구지? 한 사이에 그가 이미 총리가 되어있었단다."라고 한 부분 또한 도날드 트럼프에 관한 이야기였고 볼때 되게 재밌었는데 이 글에는 없어서 좀 아쉽군요.
    그리고 벽을 세우자고 한것도 도날드 트럼프가 했던 말인데 웃긴건 그가 벽을 세우자고 할때 벽을 세우는데 드는 비용은 멕시코에 청구해야된다고 했다더군요.
    어쨌든 미스터 개리슨이 나온거치곤 굉장히 재밌는 편이였고, 비하인드 스토리에 대해서도 감사합니다. 로마제국은 잘 몰랐는데 이제 이해가 되는군요.
    2015-09-29
    00:41:33



    littledevil
    캐나다인들 다 미국으로 도망가게 만든 캐나다 총리가
    머리모양보면 도널드 트럼프죠
    미국 대선 앞두고 대놓고 트럼프 까는 겁니다ㅋㅋㅋ
    미리보기에 제가 예상했던데로 유럽의 난민문제 + 트럼프 풍자
    콤비였죠 ^ㅇ^;; 이렇게 정확히 맞추다니ㅋㅋ
    .
    저는 캐나다 애들이 9시에 맞춰서 나팔부는거 보고 빵터졌습니다ㅋ
    아마도 유럽에 들어간 모슬림 난민들이 시간 맞춰서 기도하는거
    풍자한게 아닌가 싶은데... 맞는지 모르겠네요
    2015-09-29
    02:03:24



    littledevil
    이번 에피 내내 맘편히 웃기는 힘들었는데
    미국에서 저런 후보가 공화당 경선 여론조사 1등을 달리는거나
    일본에서 아베같은 넘이 역사 ㅊㅓ바꾸고 평화헌법 폐기하려고
    광분하는거나
    대한민국에서 뉴라이트 똘아이들이 역사교과서 친일+독재 미화하려고
    국정교과서 만드려고 설치는 꼴이 한꺼번에 오버랩되었기 때문이죠 ㅡ.ㅡ;;
    .
    독일에서 나치 찬양하는 극우정당이 십몇퍼센트인가 의석을 차지하고
    인권의 수호자라 자부했던 프랑스에서 자신들이 필요해서 데려온
    외국인 노동자들 꺼져라고 시위하고 총리가 주장하는등등...
    사실 신자유주의가 만든 부작용으로 전세계가 극우화되는 경향을
    보이고 있다고 보시면 틀리지 않을겁니다
    2015-09-29
    02:12:37



    푸창푸창
    아무래도 요근래 일어나는 사건들이 하나같이 큼직큼직해서 여러모로 생각하게하는 풍자를 많이 넣었네요. 사우스파크 초심이였던 나도까도 너도깐다! 이 모토에서 살짝 벗어나고있는건 아닌가 하는 생각도 종종 드네요 2015-09-29
    07:44:48



    샤djskljfs
    항상 감사합니다 푸창푸창님 이번시즌 끝까지 부탁드려요 푸창푸창님 글은 너무 재밌습니다!!! 2015-09-29
    10:11:20



    푸창푸창
    고맙습니다 꾸벅 재밋게봐주셧다니 글쓰는 맛이 나네요 ㅎㅎ 2015-09-29
    19:44:31



    오롱존슨
    그동안 눈팅족이라 정말정말 죄송해요. 푸창푸창님 덕분에 항상 에피 하나하나 재미있게 보고 있어요. 저는 사팍은 항상 에피마다 2번이상 보는데 이런 미국 현상황이나 역사적 배경지식이 필요로한 에피들은 3번이상봐도 검색과 조사를 하지않는 이상 이해가 잘 안 가더라구요. 그런데 푸창님이 이렇게 자세히 재미나게 해설을 해주시니 너무 감사해요.. 정말요. 아마 일일이 댓글을 안써서 그렇지 저같은 분들 많으실거에요 ㅎㅎ ㅠㅠ 어쨌든 오늘도 게리슨이 활약한 에피 잘 이해하고 갑니다!! 2015-09-29
    21:11:10



    앰창티미
    의구심이 들었던 부분을 시원하게 긁어주시네요ㅎㅎ 글 늘 잘보고있습니다! 2015-09-29
    22:04:42



    푸창푸창
    눈팅족이라 죄송할것까진 없는데 ㅎ;;; 그저 제글을 보고 재밌다고 느껴주셧다고만 하셔도 저에겐 힘이됩니다 ㅎㅎ 2015-09-29
    22:39:26



    동남쪽공원
    에피소드2 캐나다인의 가장의 절규

    "캐나다 선거에 후보가 여럿 있었다. 그 중 하나는 꼴리는 대로 지껄이는 야단스런 병신이였지. 해결책은 전혀 안내놓고 말도 안되는 소리만 지껄였다. 우린 그게 재밌는줄 알았다. 그 자가 총리가 될 거라곤 아무도 생각 못했지. 그냥 장난이었어. 하지만 그 장난이 너무 오래간거지. 놈은 계속 추진력을 얻더니 우리가 마침내 '이제 진지하게 다음 총리는 누구지?' 물었을 때 선거에서 이겨 총리실에 입성했더군. 우린 관심을 갖지않았어. 우린 관심을 갖지않았어!!(자책하며 절규)"



    명백하게 이부분은 도널드 트럼프를 풍자한 것이군요
    2015-10-15
    01:39:04



    동남쪽공원
    이번 에피소드에선 오바마를 싫어하는 미국인들이 주로 보이는 행동들도 재밌게 잘 표현했네요.



    오바마는 대중을 상대로 흡입력 높은 연설을 하는것으로 유명하죠. 오바마를 싫어하는 미국인들은 오바마가 연설만하면 "이새끼 또 연설질이야?" 이런반응을 보입니다 ㅎㅎ



    (라고 말하면서 정작 카트맨 자신이 연설을 하고 있죠)



    이건 오바마 때문에 이민자들이 늘어나고있다..는 일각의 비판을 표현한것이고




    이에 대한 카일의 반박





    넌 유대인이니까 (오바마는 흑인이니까)





    마지막의 카일의 이 대사가 작가가 정말 하고싶었던 말이겠죠
    이런 선정주의 정치(도날드 트럼프의)가 상황을 악화시키고있다고 주장하는 카일




    하지만 돌아오는 따가운 눈총
    "저거 또 연설질이야?!"
    2015-10-15
    02:12:00



    푸창푸창
    이거; 댓글에서도 html이 되긴하네요:;; 처음봣어요 ㅋㅋ; 2015-10-15
    12:3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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