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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re] [1005] A Million Little Fibers
    이혜정  http://uf126.oranc.co.kr 2006-05-01 21:00:56, 조회 : 2,999, 추천 : 315
    - SiteLink #1 : http://news.naver.com/news/read.php?mode=LSD&office_id=055&article_id=0000062777§ion_id=104&menu_id=104

    그리고는..

    저자를 앉혀놓고 사과를 했지요..

     

     

    오프라 윈프리 공개 사과에 찬사

    [SBS TV 2006-01-28 21:01]    
    <8뉴스><앵커> 유명 토크쇼 진행자 오프라 윈프리가 생방송 도중 자신의 잘못을 공개 사과했습니다.

    솔직하고 용감한 태도에 찬사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신승이 기자입니다.

    <기자> 오프라 윈프리는 토크쇼 생방송 도중 시청자들에게 주저없이 머리를 숙였습니다.

    지난해 9월 자신이 방송에서 극찬한 뒤 베스트 셀러가 된 한 회고록의 내용이 탐사 전문 인터넷 사이트 취재 결과, 대부분 허구로 드러났기 때문입니다.

    [오프라 윈프리/토크쇼 진행자 : 실수를 저질렀습니다.

    진실이 중요하지 않다는 인상을 심어줬습니다.

    진심으로 사과 드립니다.]
     
    문제의 저자를 초대한 자리에서, 그것도 생방송 도중에 두말없이 잘못을 시인하는 모습에 시청자들은 '역시 오프라 윈프리답다'는 반응입니다.

    미국 CNN방송은, 사과하는 일이 생각만큼 어렵지 않다는 것을 보여준 행동이라고 평가했습니다.

    르윈스키와의 부적절한 관계를 부인하다 마지 못해 시인한 클린턴 전 미국 대통령과,
     
    [클린턴/전 미국 대통령 : 저는 르윈스키와 성관계를 맺지 않았습니다.]
     
    [클린턴/전 미국 대통령 : 제가 저지른 잘못을 어떻게 말씀드려야 할지 모르겠습니다.]
     
    논문 조작을 숨기다 결국 사죄해야 했던 황우석 박사를 그 대비되는 사례로 소개했습니다.

    이 방송은 자신을 비판하는 사람의 지적도 인정할 수 있는 태도가 진정으로 필요한 때라고 덧붙였습니다.

    [당신이 전적으로 옳습니다.]
     
     
    그리고, 이 아래는 좀 더 상세하게..
     
     
    오프라 윈프리 '큰 잘못 … 더 큰 사과'
    [중앙일보 2006-01-28 0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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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앙일보 이은주] 미국에서 '생방송의 여왕'으로 불리는 오프라 윈프리가 또 뉴스를 만들어 냈다. 한 마디로 큰 실수를 했고 사과도 화끈하게 했다고 AP통신.뉴욕 타임스 등 외신들이 전했다.

    그는 지난해 9월 22일 '오프라의 북클럽'코너에서 책 한 권을 소개했다. 2003년 출간된 제임스 프레이(36)의 회고록 '100만 개의 작은 조각들(A Million Little Pieces)'(사진)이었다. 저자가 겪은 마약.알코올 중독과 그로 인한 일시적 기억 상실, 연인의 죽음과 가족.친구들의 배신과 재활센터에서의 힘겨운 재기 과정을 회고한 책이다.

    윈프리는 당시 이 책을 추천하며 "이틀 동안 책을 손에서 놓을 수가 없었다. 내게 영감을 준 좋은 책"이라고 격찬했다. 방송이 나가자 책은 순식간에 베스트셀러가 됐다. 3개월 동안 210만 부 이상이 팔렸다. 그의 북클럽 추천 도서 중 가장 빨리 베스트셀러 대열에 올랐을 정도다. 그러나 그즈음 책의 내용이 사실과 다르다는 주장이 여기저기서 제기되기 시작했다. 논란은 계속 확대돼 1월 초 탐사전문 온라인 사이트인 스모킹 건(www.thesmokinggun.com) 은 '저자 프레이의 체포 기록과 재활센터에서의 생활 등이 왜곡되고 과장됐다'는 글로 도배됐다.

    윈프리의 실수는 여기서 그치지 않았다. 책의 내용을 놓고 논란이 계속 커지자 CNN 래리 킹 쇼의 래리 킹이 그와 전화 인터뷰를 했다. 인터뷰에서 윈프리는 "사소한 일에 대한 소란일 뿐(much ado about nothing)"이라며 저자를 두둔했다. 이 방송이 나가자 윈프리 홈페이지(www.Oprah.com)에는 네티즌들의 비난이 쇄도했다. 회고록의 진실성을 중요시하지 않는 윈프리의 자세는 문제가 있다는 댓글이 주류였다.

    26일 윈프리는 백기를 들고 나왔다. "제가 큰 실수를 저질렀습니다. 진실이 중요하지 않다는 인상을 드렸습니다. 그것은 제 신념과 다릅니다. 깊이 사과 드립니다."

    그는 자신을 공격한 시청자들이 전적으로 옳았다고 생방송에서 고개를 숙였다. 미국 언론들은 이날 윈프리의 사과 내용을 자세히 소개했으며, 시청자들은 "용기 있는 사과였다" "역시 윈프리다"는 반응을 보였다.

    이날 생방송에는 저자인 프레이가 옆에 앉아 있었다. 프레이는 책에 87일간의 체포라고 기술된 부분이 사실은 몇 시간에 불과했다는 점, 여자친구의 자살 방법도 책과 다르다는 점 등을 인정했다. 윈프리는 "왜 그런 것까지 거짓말을 했느냐"며 눈물을 글썽이기까지 했다. 화가 난 윈프리는 저자에게 "수백만 독자를 배신했다"며 호되게 꾸짖기도 했다.

    이날 방송을 본 스모킹 건의 편집장 윌리엄 배스턴은 "윈프리처럼 유명한 인사가 자신의 실수를 화끈하게 인정한 용기에 박수를 보낸다"고 말했다.

    이은주 기자 julee@joongang.co.kr

    ◆ 윈프리는=지나칠 만큼의 솔직함으로 미국인들의 가슴을 파고든 토크쇼 진행자다. 흑인.사생아.미혼모.가난이라는 최악의 환경과 싸워 이긴 입지전적 인물이다. 19세 때 방송일을 시작했으며 1986년부터 오프라 윈프리 쇼를 진행하고 있다. 연예잡지 'O'의 발행인이기도 하다. 지난해 미 포브스지에 의해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인물'로 선정됐다. 한 해 수입이 약 2000억원을 넘는다.



    정철웅
    이와 관련된 유명한 경영학의 사례가 Tyrenol 사례가 있죠. 타이레놀에 누가 독극물을 첨가해서 테러를 감행했을 때 Johnson & Johnson이 솔직히 문제점을 시인하고 모든 타이레놀을 수거했죠. 자신의 잘못이 아닌데도 소비자에게 피해가 갈 수 있는 모든 위험을 엄청난 피해를 감수하고서라도 예방하려 한 것이 알려지면서 오히려 전화위복이 됐죠. 그래서 지금 타이레놀의 브랜드 가치가 형성됐다는...
    미디어쪽을 보면 얼마전에 뉴욕타임즈가 자사기자의 왜곡 오보 사례를 이실직고하고 그 기자가 과거에 썼던 모든 기사를 스스로 까발린 사례도 있죠.
    조선 동아 이런 신문들이 이정도로 솔직한지에 대해서는 여러분이 판단하시길... 미국 회사들이 더 정직하다기 보다는 그들의 판단력이 더 좋은 것 뿐이죠. 우리나라 회사들 한치 앞을 내다보지 않으니깐...
    2006-05-02
    18:04:58



    이혜정
    좋은 분석입니다. 이것을 긍정적인 리콜로 봐도 될까요?   2006-05-06
    18:02:48



    정철웅
    절대로 선의로 하는 것은 아니겠죠. 그러나 얘네들은 뭐가 장기적으로 더 이익인지를 안다는 것이죠. 이게 결국 지식경영 아니겠어요? 속으로 배아리꼬리면서도 이익이 되는 방향으로 행동하는 것...우리나라 기업들은 일부를 제외하고는 한참 수가 떨어지는거죠. 특히 언론사들..맨날 지들끼리 치고 박고 해봤자... 2006-05-08
    22:53:51



    zen
    황우석에다가 비교하다니 .. 컥 억울하군요 2007-07-10
    16:5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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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05] A Million Little Fibers [5]  riotar  2006-04-27
    18:30:55
       [re] [1005] A Million Little Fibers [4]  이혜정  2006-05-01
    21:0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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